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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아웃 디즈니애니추천 슬픔은 필요없는 감정일까요? '슬픔'은 필요 없는 감정일까요? 인사이드 아웃 영화에서 우리 마음안에는 다섯 가지 감정이 있다고 합니다. 기쁨, 슬픔, 분노, 소심, 까칠 이 다섯가지 감정들이 캐릭터로 만들어져서 라일리라는 주인공의 행동에 영향을 끼칩니다. 그리고 그 행동에 대한 기억들은 기억저장소에 저장이 되면서 하나의 섬이 만들어지기도합니다. 영화 초반을 보다보면 슬픔이가 사고를 치는 바람에 기뻤던 기억이 슬프게 바뀌어서 기쁨이가 고생을 많이합니다. 라일리가 행복하기 바라는 마음에 기쁨이는 라일리가 행복한 기억만을 가지기를 바랍니다. 기쁨은 좋은 것이고 다른 감정들은 문제적인 감정이라는 느낌이 들게 만듭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행복하고 기쁜 일들만 저장하고 기억하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SNS에서도 가장 행복해보이는 사진들만 .. 더보기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추천 <하울의 움직이는 성>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미야자키 하야오 작품 동심, 스스로에게 솔직한 마음 소피 (sofie) 는 같은 나이의 친구들과는 다르게 자신의 삶을 즐기지 못하며 모자가게에서 일을 하며 살고 있습니다. 일의 의무감에만 사로잡혀 화려한 모자가게에서 가장 평범한 모자로 자신의 모습을 억눌렸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삶이 아니었지만 스스로에게 솔직해지지 못한채 애써 괜챦은척 가면쓰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하울을 만나게되고 공중을 걷게 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하울의 만났다는 이유로 그날 밤 황야의 마녀가 찾아와서는 소피를 할머니의 모습으로 저주를 걸어버립니다. 어쩌면 그녀에게 황야의 마녀가 건 저주는 소피안에 있는 '늙은 마음'을 겉으로 드러나게 하는 저주가 아니었을까 생각해봅니다. 어린나이에 누려야 마땅한 여러 감정들을 솔직하게 표.. 더보기
티빙 영화추천 UP 업 디즈니영화 죽기전에 꼭봐야하는 띵작 명작 픽사 최고의 5분 , 어른이들을 울리는 파노라마 시퀀스 알록달록 풍선이 달린 집이 예뻐서 아이들과 영화를 보다가 시작 5분만에 부모님들 울리기로 유명한 영화 '업 UP'입니다. 개봉한지 10년 이 넘은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소장하고 싶은 인생영화라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 영화초반 '칼'과 '엘리'의 소꿉친구인 시절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의 파노라마 시퀀스는 그 어떤 대사없이 음악과 함께 흘러가는데 눈물이 차오른답니다. 라는 영화가 마지막 5분에 눈물을 쏙 빼놓는 다면 은 영화 초반에 엄청난 임팩트를 준답니다. 이부분만 따로 떼어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로 만들어도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이루지 못한 꿈 , 파라다이스 폭포 Paradise Fall '칼'은 어릴때부터 모험심이 많은 아이였습니다. '찰스 먼.. 더보기
어른이를 위한 디즈니영화 <소울> 우울하고 삶의 의미를 못느낄때 재즈 뮤지션으로 성공을 하고 싶었던 '조' 현실은 학교 시간제교사로 아이들 밴드를 담당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이되는데 '조' 마냥 기쁘지 않습니다. 본인이 정말로 하고 싶었던 것은 교육자로의 삶이 아니라 재즈연주자의 삶을 바랬기때문입니다. 그러던 중 최고의 밴드와 재즈클럽에서 연주를 할수있는 기회를 잡게 됩니다. 하지만 멘홀 구멍에 빠지는 사고로 영혼이 되어 '태어나기전 세상' 으로 가게 됩니다. 그토록 바라던 '성공'을 눈앞에 두었기에 '조'는 다시 지구로 가는 방법을 찾아내려고 노력합니다. 그곳에서 아기영혼 '22'를 만나게되고 이 둘의 만남으로인해 '조'는 많은 것들을 깨닫게 됩니다. 우여곡절끝에 다시 지구로와서 그토록 꿈꾸던 무대에서 재즈뮤지션이됩니다. 살아가는 목표.. 더보기
영화 코코 COCO 멕시코 배경 디즈니 애니메이션 사후세계 모험 진정한 죽음이란 누군가에게 잊혀지는것 : 기억해줘 Remember me 디즈니와 픽사의 첫 콜라보 작품인 는 독특하게도 멕시코를 배경으로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영화를 통해 멕시코 나라의 모습뿐 아니라 '죽은 자의 날' 이라는 멕시코의 전통 기념일의 관습들까지 디테일하게 녹여내었습니다. 영화는 사후세계에 대해서 유쾌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사후세계에서 진정한 죽음은 그 사람을 기억하는 사람이 모두 사라지거나 잊혀질때 그 존재가 사라지게 됩니다. 그래서 반드시 이승에서 가족들이 그리워하고 잘 챙겨주고 제사를 지내며 그 사람을 기억해야지 사후세계에서 누릴수있는 입장권이 생깁니다. 여기서 그리는 사후세계는 우리나라 저승의 개념처럼 불지옥이 아닙니다. 또 다른 세계에서 친구들과 행복한 모습으로 지낼수있게 됩니다... 더보기
디즈니 뮤지컬 영화 추천 <모아나> 여름이 가기전에 봐야할 영화 바다가 부르면 운명적 모험이 시작된다 : 모험과 성장 신비로운 뮤지컬 영화 겨울왕국과 주토피아 제작진이 만든 시원한 바다 어드벤쳐 스토리인 모아나는 3D 애니매이션 뮤지컬 모험 영화입니다. 미국에서 2016년에 개봉을 했고 디즈니 56번째 작품입니다.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중에서 그래픽이 아름다운 영화 중 하나 입니다. 맑은 에메랄드 빛 바다를 계속해서 볼 수 있어서 여름이가기전에 꼭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로 여행을 못가셨던 분이라면 모아나영화보면서 대리만족을 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여름에 바다를 다녀오신분들도 그 때를 추억하며 바다와 파도들을 만끽 할 수있는 영화입니다. 러닝타임은 113분이라 두시간이 되지않아서 부담없이 보기 좋습니다. 미국에서는 2016년도에 개봉을 했고, 우리나라에서는 .. 더보기
넷플릭스 영화 추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다시봐도 재미있는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배경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작품으로 스튜디오 지브리가 제작한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영화에 나오는 유바바의 온천장은 일본에 있는 도고 온천을 모티브로 했다고합니다. 그리고 에도 도쿄건물원에 있는 건물들을 영화에 나오는 건물의 모티브를 삼았다고합니다. 우리나라에서 2002년 6월에 개봉을 했고 총 상영시간은 124분입니다. 2시간이 넘는 장편애니매이션임에도 불구하고 잠시도 한눈을 팔 수 없는 재미가있습니다. 제75회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 작품상을 수상합니다. 그리고 2002년 제 52회 베를린영화제에서 황금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됩니다. 그리고 미국에서도 디즈니와 픽사에서 Sprited away 이라는 제목으로 개봉하게 됩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줄거리 제목만 보.. 더보기
최신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루카 (LUCA 2021) 여름영화 추천 루카 (LUCA 2021) 배경 영화는 여름에 보면 좋은 최신 디즈니 픽사 영화입니다. 2021년 6월 , 지난달에 개봉을 했습니다. 의 배경은 이탈리아 북서부의 지비에라 지역인 친퀘 테레(Cinque terre)라는 곳입니다. 이곳은 다섯 개의 땅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마을 해변에서의 소박한 휴식을 갖기에 좋은 곳입니다. 저도 신혼여행때 방문한 곳이라서 가보았던 곳을 다시 보면서 코로나 시대에 해외여행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이 영화는 카사로사 감독이 이탈리아 바닷가 마을에서 보냈던 유년시절과 단짝 친구 알베르토에게 영감을 받아 만든 자전적인 작품입니다. 친퀘테레의 포르토로소라는 이탈리아의 한 여름 바닷가 마을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는 여름철 전 세계인의 관광지로.. 더보기